용인문화재단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할로 2천 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주목 받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 배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젤리클석은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좌석으로, 공연 중 객석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고양이들과 플레이타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