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까지 사전 접수

용인시박물관(아래 박물관)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열린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선착순 300명은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프로그램은 17~21일까지 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박물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도 진행돼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문화예술과 전세진 문화재팀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박물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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