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컨벤션홀에서…삼성물산(주)에버랜드 등 5개사 49명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 5개사가 참여해 4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열린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
지난해 열린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

유지텔레컴(주), ㈜코코, ㈜풀무원 투게더, ㈜우리도 등도 포함된다.

모집 직종은 서비스 보조원부터 사무보조원, 신호수(차량통제), 생산직, 임가공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전에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기업 정보제공 및 서류 준비 일체는 물론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사에선 용인장애인운전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별도 코너를 마련해 운전면허 무료교육 안내와 함께 각종 장애인 지원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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