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째 나눔경영‧지역인재 발굴…총 10억 5900만 원 달해
​​​​​​​김상용 조합장 “장학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마중물”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지난 21일 농업인조합원 자녀 대학생 18명과 우수고객 자녀 2명의 부모를 초대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지난 21일 농업인조합원 자녀 대학생 18명과 우수고객 자녀 2명의 부모를 초대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의 나눔경영과 지역인재 발굴사업은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용인농협은 농업인조합원 자녀 대학생 18명과 우수고객 자녀 2명의 부모를 초대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1950만 원이다.

용인농협이 나눔경영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23년째다.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인재발굴을 위해 시작됐다.

용인농협의 지역인재 발굴 사업이 시작된 이래 매년 선발된 농업인 조합원 장학생은 올해까지 1,116명에 달한다. 지급된 이다. 이와는 별도로 우수고객자녀 학자금으로 2010년부터 75명에게 7500만 원을 지원해왔다.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농협 김상용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의 주역들이 학문탐구의 밑거름 삼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작은 도움은 훗날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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