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이틀간 수원 한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교육감기 학생 씨름대회에서 양지초교가 초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양지초는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우만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지초와 함께 나란히 4강에 오른 용인초와 왕산초가 3위에 오르는 등 용인씨름이 도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이태영(양지초6·소장급)을 비롯한 박으뜸(양지초6·청장급), 김제환(백암초6·장사급), 박남춘(용인초6·경장급), 장석천(용인초6·역사급) 등 5명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박대령(백암중3)이 경장급, 윤승민(백암중2)이 용장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김기훈(용인고2·소장급)과 방준호(용인고3·용사급)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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