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 공연 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 공연 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이 콘서트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공연장 로비에 작은 전시도 마련해 음악이 보이고 미술이 들리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문학’을 주제로 △놀라운 추론의 영감, 셜록 홈스의 바이올린 △빅토르 위고 vs 빅토르 위고 △백석 시인과 라 트라비아타 △시, 음악으로 말하다 등 해박한 식견과 재치 있는 김이곤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월 공연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는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으로 함께 들어가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000원이다.(문의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31-26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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