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9시33분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의 한 농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 탱크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컨테이너 2동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과 함께 내부를 수색하던 중 김모 씨(60)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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