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용인지부 제15대 총동문회(회장 조진이)의 하반기 일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간 야외활동 규제로 막혔던 총동문회 사업계획이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특히 힐링캠프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힐링 캠프-코로나 극복 힐링으로 보답

제15대 총동문회 힐링캠프가 지난 8월 25일 약 108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를 했다. 그동안 각종 기수모임과 총동문회 모임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돼 왔다.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동문들은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61기 신입기수 환영 자리를 가졌다.

조진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 3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동문님들과 힐링 캠프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격스럽고 동문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못 다한 회포와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풀어 달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즐거운 리듬에 맞춰 동문들의 화려한 안무를 시작으로 전‧현직 회장들과 집행부 및 정일용 지부장 등의 노래자랑 순으로 참석하신 많은 동문님들이 흥겹게 힐링 캠프 자리를 만들어 갔다. 끝으로 동문들의 참석번호를 추첨하여 기념품을 나누는 것으로 힐링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15대 총동문 회장단회의-3/4분기 일정 확정

제15대 총동문 회장단 회의가 지난 9월 22일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40명의 각 기수 회장 및 집행부가 모인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회장단 회의는 재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현황과 하반기 활동계획을 보고했으며 하반기 활동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10월 4일 63기 개강식에 이어 10월 22일(토) 제9회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 장소는 대웅경영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준비위원장에는 김성덕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11월 17일(목)에는 5대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 올해를 결산하는 동시에 전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인 15·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는 12월 1일로 확정했다.

한편 기수회비 조정 관련 정관 개정 안건은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올해 정기총회 때 상향 조정키로 의결했다.

/49기 이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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