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독서의 달을 맞아 학교가 이끌고 보람사서 학부모회가 힘을 더해 학생들이 읽고, 듣고, 즐기는 독서활동으로 물들고 있다.
소현초는 4일부터 7일까지 방과 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회가 직접 옛날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기 시간이 끝난 후에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이어져 학생들은 이야기도 듣고, 전통놀이도 맘껏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래동화 읽기와 전통놀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정서를 배우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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