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신갈동은 강남병원에서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강남병원이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접종 후원을 약속했다.
용인 강남병원이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접종 후원을 약속했다.

강남병원은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국가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해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100명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주사를 맞게 된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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