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문고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문화그루터기’ 사업을 진행한다.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동백문고는 지난 5월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협업하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동백문고는 지난 5월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협업하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그루터기 사업은 동네서점 특색을 살려 책과 지역작가들이 공동으로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주민 누구나 편히 와서 다양한 동네 작가들과 만나고 자신의 삶을 가꾸게 하자는 취지로 모두 8개 강좌가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직접 동시를 지어보는 ‘달보드레한 동시 여행’,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는 ‘지구 이야기’, 그림책을 활용한 ‘인생 명함 만들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느티나무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문화그루터기 사업은 책만 파는 서점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확장한 새로운 시도”라며 동네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문고 문화그루터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백문고 네이버 블로그나 용인 생활문화 온라인플랫폼 ‘용인살이의 모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느티나무 재단 곽선진 070-7777-4686)
 

용인 동백문고 문화그루터기 포스터
용인 동백문고 문화그루터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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