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4종 기간 한정 진행·장터 먹거리 연장 운영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까지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매일 밤 12시까지 연다.

한국민속촌이 오는 21일까지 '심야공포촌'을 밤 12시까지 연다. / 제공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이 오는 21일까지 '심야공포촌'을 밤 12시까지 연다. / 제공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은 기존 콘텐츠인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 귀신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지옥 같은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싹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에 인테리어, 조명, 음향,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장치의 활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괴기스러운 현장감을 선사한다.

민속 마을 중심 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디제이 파티가 펼쳐진다. ‘속촌클럽’을 통해 관람객들과 디제이가 하나 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티가 끝난 밤에는 고전 공포 영화 상영이 시작돼 더운 여름날 야외에서 으스스한 영화 한 편으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 특수 분장 전문가가 해주는 분장 체험을 통해 직접 귀신이 돼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장터 먹거리를 통해 심야공포촌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민속촌은 매일 밤 특별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심야공포촌 축제만 즐기려는 관람객 대상 야간개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한국민속촌 누리집 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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