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희망의 빛 영상·특별 포토존 설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감사와 희망을 주제로 겨울 콘텐츠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의 별빛 동물원 모습.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의 별빛 동물원 모습.

먼저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가족, 친구,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골든 일루미네이션’ 겨울 정원으로 변신했다.

밤이 되면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 LED 스크린에 희망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영상이 상영된다. 스크린 앞 가든에는 컬러가 변하는 수십만 개의 전식이 설치되고 감미로운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5분간 매일 2회 펼쳐진다.

스페셜 포토존도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됐다. 수천 개의 백신 공병 모양 용기를 활용해 연출한 스페셜 포토존에는 에버랜드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의료진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공병 겉면에 삽입돼 있어 훈훈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외에 포시즌스가든에는 기린, 코끼리, 판다, 펭귄 등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과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포토존이 설치돼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면.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면.

한편, 연말 분위기를 산타와 함께 보내며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내년 1월 2일까지 펼쳐진다. 산타, 루돌프 등을 만날 수 있는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이는데,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광장을 행진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진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내년 1월 2일까지 에버랜드 홀랜드빌리지에서 매주 금·토·일에 선보인다.

주말에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부터 방한용품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 산타, 루돌프 등 캐릭터 연기자들이 홀랜드 빌리지를 찾아 고객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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