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환경단체 등과 함께 추진한 ‘생활감동 프로젝트-쓰레기 제로 마을실험실’을 통해 버려진 페트병이 티셔츠라는 새활용 제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마을실험실 활동공유회를 열고 각 마을실험실에서 진행된 성과를 공유하고, 페트병으로 만든 티셔츠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티셔츠 2850여장을 만들 수 있는 투명 페트병 325kg(500ml 기준 2만개)을 수거, 이중 500ml 700개 분량의 투명 페트병이 100장의 티셔츠로 제작됐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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