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2일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사거리 일대 가로수에 털실로 짠 뜨개 옷으로 갈아입혔다. 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이날 그리패티 니팅을 통해 가로수 150그루에 손수 짠 옷을 입혔다.

그리패티 니팅은 겨울철 가지만 남겨진 나무에 다양한 문양과 색깔로 뜨개질을 한 털옷을 입히는 친환경 거리예술이다. 거리에 생동감을 더하고 겨울철 나무 병충해를 예방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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