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0시 58분경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보정역 앞 버스정류장(분당방향)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정차해 있던 버스 2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중에 도착한 버스가 버스정류장에 멈춰 있던 버스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아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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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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