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대표적 생태수자원으로 뽑히는 기흥호수가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다. 3일 모처럼 찾아온 강렬한 햇볕 속에 제2매립지에 조성된 ‘기흥호수 물빛정원’엔 어느덧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 봄엔 시민들이 참여해 봄꽃 7200본을 심은 데 이어 코스모스 씨앗을 뿌린 바 있다. 물빛정원 규모는 약 4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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