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초등학교(교장 원용성)는 14일 교직원 및 학부모 단체 임원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취지로 동막초 주변 통학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탄희 국회의원, 황재욱 용인시의원도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차량 운행 홍보, 학생 등교 시 교통지도, 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 등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더불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설치 여부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캠페인이 끝난 이후 원용성 교장이 주관한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막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동막초는 평소에도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녹색학부모회 및 학부모폴리스회 활동 △학생 보호인력을 통한 교통지도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