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I급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오산천 하류에서 발견됐다. 모현읍 일산3리 월촌마을에 사는 임태종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수달 한 쌍이 한데 엉겨 노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태종씨는 “산책을 하던 중 물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촬영일은 지난 7일 오후 7시30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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