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외대·경희대와 함께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기행’ 강연이다.

8주간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은 커피, 초콜릿, 옥수수, 설탕 등 음식문화를 주제로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정승희 라틴아메리카 문화 전문가의 ‘라틴아메리카의 음식문화’를 시작으로 △커피 전문가 정욱의 ‘커피의 역사, 커피의 나라 코스타리카’ △김세훈 커피팩토리 대표의 ‘라틴아메리카 커피 전문가(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제조법 배우기’ △황수현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이 진행된다.

또 임수진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의 ‘신화에서 문화로(라틴아메리카의 옥수수 문화)’ △우석균 서울대 교수의 ‘카리브의 눈물, 설탕: 설탕과 권력’ △장재준 전 한국외대 특임교수의 ‘안데스 고산지대의 먹거리 감자와 코카’ △임두빈 부산외대 교수의 ‘날 것과 익힌 것의 문화 코드로 읽는 브라질 음식문화’가 이어진다.

용인시 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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