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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난해 기록적 집중호우 발생 등 자연재난 잦았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5회, 사회재난도 3건 달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농지가 유실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수해현장 모습.

기록적인 장마로 처인구 원삼면 등에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난해, 경기 용인시에는 다섯 차례 자연재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매년 공개하고 있는 재난관리 실태보고를 보면 용인시에서는 지난해 자연재난이 5회 발생했다. 이중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주택침수 129건, 농작물 피해 418건, 축사 피해 14건이 있었다. 이외 공공시설 파손 124건, 비닐하우스 전파도 1건 있다. 이에 재난 지원금은 16억8000만원이 들어갔으며, 복구에는 10억43000원이 들어갔다.

사회재난은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해 가스폭발 1건, 화재 1건이 있다. 용인시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재해는 자연재난 특히 호우가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지난해 1월 동해시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용인 시민 1명이 사망해 시민안전보험 지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김량장동에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끝냈다. 단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공공시설 파손 124건에 대해서는 올해 6월 복구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4월 강풍으로 인해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비닐하우스가 전파돼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쳤으며, 7월 발생한 처인구 양지면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 보험 및 장례지원도 마무리했다.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는 10종으로 295곳에 설치됐다. 이는 5년 평균보다 53곳 증가했고 지난해보다 9곳 증가한 것이다.

◇ 국가핵심기반 관리 24억 감소= 용인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국가핵심 기반 관리 시설 3곳이 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KT 용인국사, 수지정수장이 대상이다. 이들 재난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투입된 예산은 1255억5000만원으로 2019년보다 24여억원 줄었다. 이는 2016~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재난방지를 위한 하천공사 및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위험요소가 제거됨에 따라 사업규모가 줄었기 때문이다.

재난괸리기금 적립은 2020년 확보 기준액 88억3600만원 전액을 마련했다. 최근 5년간 평균 78억원보다 9300만원 가량 증가했다. 확보된 재난관리기금을 5년 간 매년 평균 82억4000만원 사용했으며, 지난해에는 88억원을 지출, 2019년보다도 15억 가량 더 많다. 지역 안전도 진단 결과는 B등급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과 관련해서는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은 346개 시설 중 297곳이 성능 확보 및 내진 보강을 마쳐 내진율이 85.8%를 보인다. 지난해 공공건축물 내진 보강은 14건 49억6000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그외 용인시는 2019~2020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서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더해 국민 안전 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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