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17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블랜디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개최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어 예전처럼 학생, 교직원 전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대폭 축소됐다.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이전보다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마북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침을 준수하며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학교 공간에서의 대면 진행과 동시에 실시간 줌 화상회의를 통해 일방향 방송이 아닌, 소통과 만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블랜디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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