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지 위해 26일까지 시행

용인평온의숲 전경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전후 2주간(1.29~2.26) 용인평온의숲 봉안시설 평온마루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한시적 제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평온의숲 홈페이지(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선착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 기간 봉안시설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오후 5시 1일 8회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 입장은 50팀으로 제한된다. 또 팀당 4명 이내 가족만 마스크를 쓰고 입장할 수 있다.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추모(제례)실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숲 운영 관계자는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심정을 감안해 철저한 관리 속에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조해 주시고, 예약자 외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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