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홀몸 노인 등 55가구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꾸러미는 즉석밥, 생필품 등이 들어 있다. 55개 꾸러미 준비로 약 440만원이 사용됐으며, 이웃돕기성금 동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직원 등은 4명씩 조를 나누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노인들 안부를 살폈다.

이정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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