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야간 전경 /사진 경기도

경기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 2곳이 2021년~2022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에버랜드는 2019~2020년에 이어 2회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차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은 2019~2020년을 제외하고 20115~2016년부터 세 차례 동시에 100선에 선정돼 왔다.

2곳 외에도 경기도에선  △수원화성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광주 화담숲 △임진각과 파주DMZ △양평 두물머리 △화성 제부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등 10곳이 선정됐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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