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품 기탁 이어져
 

기흥구 구갈동 태권도 및 점핑클럽 관계자들이 이웃돕기에 나섰다

용인시 연말연시 대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온정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주민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포곡읍 제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이안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적십자 역삼봉사회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역삼봉사회 기금 5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더한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체육회에서도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추상구 체육회장은 관내 한부모 가정을 매달 30만원씩 후원하는 협약을 별도로 맺었다. 기흥구 구갈동에선 M&H태권도 김선웅 관장과 M&H 점핑클럽 김호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300개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일에도 곳곳에서 기탁 소식을 알렸다. 처인구 중앙동에는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이근)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지역사회단체들이 보라동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이웃돕기에 나섰다. 

황영희 수지구 풍덕천1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나태기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100만원을, 보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가 15만원을, 조지원 보라3통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이어 서농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분섭)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을, 건설업체인 ㈜디스이즈라이프(대표 엄태욱)는 임직원들이 마련한 5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황영희씨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달 사랑의 열차가 시작된 후로 이번이 네 번째다. 

기흥구 영덕1동통장협의외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2일 기흥구 영덕1동에선 흥덕마을11단지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상갈동 기흥지구촌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백1동에선 사단법인 환경21연대가 같은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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