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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하 행정기관 코로나19에 또다시 뚫렸다

일자리상담사 확진 처인구 이동읍사무소 폐쇄
직원 등 45명 자가격리…보건소, 역학조사 진행

24일 오후 처인구 이동읍사무소를 찾은 한 주민이 현관에 붙여 놓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일시 폐쇄 안내문을 읽고 있다.

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일자리상담사가 2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에 확진돼 용인시가 산하 기관에 대해 방역조치를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용인시 산하 행정기관이 폐쇄된 것은 지난 4월 처인구청에 이어 두 번째다.

용인시에 따르면 26일 처인구 이동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일자리상담사 A씨(용인 526·기흥구 마북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 시는 즉시 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폐쇄한 뒤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환경미화원 등 4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했다.

A씨는 25일에는 출근하지 않았지만 23~24일과 19~20일에는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동읍 민간단체에 확진자 발생 소식을 메시지로 보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읍 청사 출입자명부 등을 처인구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동읍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폐쇄했다.

처인구 이동읍은 24일 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현관 등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고 일시 폐쇄 안내문을 붙이고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A씨는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확진 판정 전날인 2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에 대해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자택을 소독한 뒤 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 파견 등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고, 조속한 정상 업무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용인시 전 산하기관은 직원 확진에 따른 청사 폐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조치를 한층 더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오후 4시 현재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526명, 관외 53명 등 총 579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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