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34분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물류창고 공사 중 콘크리트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인소방서는 콘크리트 기둥이 임시계단을 덮쳐 작업자 7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굴절차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에 대해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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