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 대응 평가
소셜캐릭터 활용 돋보여

 

이영민 공보관(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2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에 기뻐하고 있다.

용인시가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소셜 소통지수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반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민 공보관은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소셜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도록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버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매주 한 차례 페이스북을 통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해왔다. 한편, 용인시는 페이스북 메시지와 카카오플러스 친구 1:1 대화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척척 SNS 민원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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