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은 지난달 28일 시청을 방문해 용인문화재단에 지역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예술가를 꿈꾸지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교육을 받기 힘든 관내 청소년들이 전문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수지신협 등 관내 기업 후원으로 7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지신협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나눔과 청소년 예술 장학금을 위한 기금을 재단에 전달하며 용인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경제·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용인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