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농협(조합장 어준선)은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와 함께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송편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동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재가 어르신들 100명, 주간보호 센터 어르신들 21명, 방문요양 어르신들 3명과 우리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들 26명 등 총 150여명을 찾아 송편꾸러미를 전달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 송편 꾸러미 150개(송편 1kg, 도시락김 16봉, 한우사골 곰탕 4팩, 찰떡파이 1박스, 삼립만쥬 1봉지)를 지원했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달했다.

어준선 조합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 분들께 송편을 나눠드리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