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격년제…올해 홀수년도 출생조합원 1500명 대상
 

용인농협은 조합원 3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감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농업인 조합원 3203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2019년부터 농업인조합원을 대상으로 홀·짝수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2년마다 격년제로 조합원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 말까지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조합원 1500명이 건강검진 대상자다. 이 사업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기치료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 이웃 농민조합원들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상용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복지증진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 이라며 “농민조합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조합원의 울타리인 조합의 의무이자 예방진료를 통해 사회적 의료비용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농협은 21년 된 전국 1호이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갖춘 파머스마켓을 올해 새로 단장하는 등 도농복합도시형 전국 선도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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