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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제적 타격 큰 소상공인 등 지원책 시행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감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 대폭 확대

고위험시설에 포함돼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기흥구의 한 PC방.

용인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키로 한데 이어, 한시적지만 교통유발부담금 30%를 일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30%를 일괄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해 지난 7월 ‘용인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올해 부과 대상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30%를 깎아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치가 시설물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으로 이어지길 시는 기대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실태 현장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부담금 감면은 일괄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부담금 부과 대상은 7100여 곳으로, 약 16억원의 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문의 교통정책과 031-324-2292)

환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도 크게 확대된다. 백군기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환절기 감기나 인플루엔자를 막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며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만 65세 이상이던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을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까지,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만 60~61세 시민과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에게 오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아동·청소년, 은퇴 세대 등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자는 8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관내 의료기과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일반진료나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는 처인구보건소 한 곳에서만 진행된다.

한편, 확진자가 다녀가 휴점하거나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한 학원,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이 큰 타격을 입음에 따라 앞서 시는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을 둔 업소로, 현금 50만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유흥·단란주점, 사행성 업종 등과 별도 사업장이 없는 방문판매업, 운송업, 무점포 사업자는 제외된다. 온라인 접수는 31일 마감되고,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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