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태일)와 부녀회(회장 김정식)는 1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할 ‘생명살림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두 단체는 말복을 맞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백암면과 원삼면 피해지역 주민을 비롯해 홀몸 노인 등 이웃들의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480kg 쌀로 만든 떡은 35개 읍·면·동에 지급됐고, 각 읍면동 홀몸 노인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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