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산림조합은 지난 2일부터 피해복구반과 피해조사반을 운영하며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와 임·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10일에는 원삼면 맹리에 토사유출로 피해를 입은 민가를 찾아 토사를 정리하고, 위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대영 산림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임시방편의 복구가 아닌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조합 본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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