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23일 치러진 1차 검정고시에 응시 청소년 51명 중 45명(88%)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부분 합격자를 포함하면 50명(98%)에 이른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배달 서비스를 통한 교재 지원,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원해 왔다.

꿈드림은 올해 2차 검정고시 응시 예정자를 모집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선희 꿈드림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2차 검정고시에도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습 지원 외에도 상담·자격증 취득·취업 등을 지원하고, 건강검진, 자립, 자기계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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