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이 통하는 용인엔 여전히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화성시 동탄에서 용인시를 거쳐 광주시 도척에 이르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은 총 구간 31.2km(4차로) 가운데 용인시는 15.2km를 통과한다.
 

용인엔 IC 2개소(삼가, 포곡), JCT 1개소 (서용인)가 설치되며 민자사업이다. 2017년 시작해 준공은 2022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제2 외곽고속도로 개설로 교통 편리성은 좋아지겠지만, 당장 자연훼손과 공기질 악화는 물론 공간단절 등 감수해야 할 몫도 크다.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처인구 삼가IC 구간 주변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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