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통장협의회와 마을공동체 ‘꽃사랑회’는 3일 정평천 일대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와 꽃사랑회 회원들은 이날 정평천 신봉2교와 신봉3교 사이에 있던 비닐하우스 1동을 철거하고, 이 일대에 20여종의 꽃을 심고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비닐하우스는 꽃사랑회가 정평천 일대에 꽃을 심기 위해 모종을 키워왔는데, 주민들은 낡은 외관과 안전상 이유로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다. 이에 통장협의회가 일손을 보태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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