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회가 새마을 운동 50주년을 맞아 생명·평화·공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범시민 금연 후원운동을 벌인다. 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일환으로 금연 후원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펼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억 회장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경로 및 발생 위험군으로 흡연자가 한 축이 된다는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라 흡연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금연 후원운동은 흡연비용을 금연자로부터 후원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금연운동을 통한 후원금은 코로나 예방사업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새로운 생명살림운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연에 성공한 사람과 금연 후원운동에 동참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회는 올해 말까지 금연 후원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1구좌당 5000원으로 모금한 기금은 지역사회 코로나 예방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후원 문의 용인시새마을회 031-333-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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