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기흥 등 6개 도서관
학년별 5권씩 선착순 대출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가 6개 도서관으로 확대된다. 용인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이달부터 꾸러미 대출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부지역 디지털정보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먼저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터 서부지역 수지도서관을 비롯해 구성·기흥·흥덕도서관 등이 동참하로 한 것이다.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한 뒤 해당 도서관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 150명에 한해 예약제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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