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처인구청서

지난달 있었던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 설명회 모습.

다음달 4일 처인구청에서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24일 포곡레스피아에서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공청회는 6월 4일 오후 7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환경평가 대상지역 주민이 의견진술자를 추천할 경우 28일까지 ‘의견진술자 추천서’를 시 하수시설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지켜야 참석할 수 있다.

가칭 휴먼에코랜드 주식회사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5만1046㎡에 추진하고 있는 에코타운은 환경기초시설을 손익공유형(BTO-a)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하수슬러지 등을 처리할 슬러지 자원화시설(220톤/일),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250톤/일), 폐수처리시설(751㎥/일) 등 환경기초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문의 하수시설과 031-324-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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