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희소식
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9일 본점에서 농협 임직원과 고객대표, 내부조직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토요일 영업을 시작했다.
토요일 영업 개시의 배경은 코로나사태로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농협의 공적기능인 금융편익을 확대 제공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평일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 직장인 등 서민과 기업에게 금융기관 이용편의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목적도 있다.
영업은 매주 토요일(법정공휴일은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며 본점 금융점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대상업무는 기흥농협 계좌 입출금, 예적금 신규개설, 대출, 보험, 전자금융, 금융상담 등이며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문의 031-679-2107~8)
한편 기흥농협 임직원은 개점식 후 인근 지곡천에서 하천 정화활동과 환경보호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을 보여줬다.
임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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