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 관련단체로 구성된 식생활교육 용인네트워크는 지난달 24일 취약계층에게 친환경물품꾸러미 90여개를 지원했다.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재료를 납품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친환경급식출하회를 지원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불균형한 식단을 이어가고 있는 취약계층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네트워크는 시금치 얼갈이 오이대파 느타리 등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채소류를 구입해 취약계층 자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

식생활교육 용인네트워크는 2019년 8월 창립한 용인시 식생활관련단체로 용인마을 협동조합, 용인시친환경급식출하회, 수지아이쿱, 용인아이쿱, 주민두레, 한살림성남용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통해 바른 먹거리 인식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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