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 마스크·비타민 전해
청소년미래재단은 성금 기탁

아크 성품기탁 모습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기흥구 소재 통신서비스 기업 ㈜NHNCS 조일행 대표 등 관계자 4명은 백군기 시장에게 마스크 2100매를 기탁했다. 조일행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성품 기탁 모습

같은 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현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도 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단 임·직원 105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 격려하고 돕는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8일 기흥구 신갈동 애견사료 제조업체 아크의 박기원 대표가 백군기 시장에게 840만원 상당의 방진마스크 6000매를 전했다. 같은 날 수원시 소재 의료용품 업체 비유에스 김종필 대표도 1200만원 상당의 비타민C 영양제 155박스와 비타민D 영양제 324박스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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