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할 5개 의원연구단체를 승인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심의위는 이날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보고서와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 뫼비우스, 참예산, 공유도시 용인Ⅱ, Sports-City 용인Ⅲ 등 모두 5개다.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대표 유진선)는 용인독립운동 역사와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 등을 접목한 콘텐츠 발굴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뫼비우스(대표 유향금)는 과학교육 정책 분석과 체험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특성화고 설치 타당성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참예산(대표 이미진)은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고, 공유도시 용인Ⅱ(대표 김진석)는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Sports-City 용인Ⅲ(대표 윤원균)는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과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에듀웰3, 휴먼 원정대Ⅲ,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Sports-City 용인Ⅱ, 공유도시 용인,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 등 6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하며 제도를 마련하거나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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