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연장
제2 용인-서울고속도로 신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병 예비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은 25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정춘숙 예비후보는 우선 △수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제2 용인-서울고속도로(가칭)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정체가 심각한 용인-서울 고속도로 주변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들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교통정체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이와 관련해 용인 수지 주민들이 근본적인 대안마련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용인 수지지역의 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지역현안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분당선 등 다른 지하철들의 요금체계에 비해 요금이 비싼 신분당선 요금 체계를 정상화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춘숙 예비후보는 “용인병 지역은 자유한국당이 지난 16년간 승리한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로 꼽히지만, 인구의 급속한 유입과 함께 교통문제 오랫동안 적체되고 있는 지역현안이어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이 매우 필요한 곳"이라며 "수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여당 후보, 재선의원이 되어 수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더 빠른 수지’를 완성하기 위한 3가지 주요공약을 용인수지 주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