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명지대‧경기대 체육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경기대학연합은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는 데 써달라며 5일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9월 3개 대학 체육학과 학생들이 대학축제에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다.

이들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한 차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대학연합은 각 대학 체육학과 학생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째 다양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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