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학 처인구청장

최희학 전 일자리산업국장이 7일 제18대 처인구청장에 취임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최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날로 성장하는 처인구의 구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 지속가능한 처인구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사람에 가치를 두는 행정, 108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1987년 포곡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공원관리과장, 산림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복지여성국장, 수지구청장을 거쳐 최근까지 일자리산업국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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