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석 과장 등 4명 서기관으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유기석 이번규 이정표 지영자(사진 왼쪽부터)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4·5급 국·과장급으로 승진하는 승진 및 승진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정해동 처인구청장과 이동무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지난해 말 대거 퇴임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김홍동 수지구청장이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유기석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지영자 노인복지과장·이정표 도시개발과장·이번규 토지정보과장 등 4명이 4급 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감사관 양은영 감사팀장·정책기획관 김태현 기획팀장을 비롯한 팀장급 21명이 과장급인 5급으로 승진 의결됐다.

유기석(58) 과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경량전철과 전철기획팀장, 도시계획과 도시행정담당을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교통정책과장, 정책기획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일자리정책과로 자리를 옮겨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번규(58) 과장은 처인구 포곡읍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입문, 도시과 지적담당, 도시개발과 개발부담담당 등을 거쳐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포곡읍장, 수도시설과장 등을 거쳐 2018년 10월부터 토지정보과장으로 재직해왔다.

이정표(57) 과장은 40년째 용인시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참 공직자이다.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 하천과장 사업개발과장, 건설과장, 건설도로과장 등 건설·개발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도시개발과장을 맡아 왔다.

지영자(58) 과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해 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장,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장을 지낸 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사회복지과장, 역삼동장, 민원봉사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노인복지과장으로 노인복지정책을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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