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의원이 남사물류센터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5분 자유발언서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지방도 321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용인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근 물류센터로 인한 처인구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숲시티아파트 주민들은 불과 1㎞ 거리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소음, 분진, 진동은 물론 이른 아침에는 빙판을 이루기 일쑤”라며 “특히 낮 시간대는 공사장 진·출입 차량으로 아수라장을 이루는 상황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장이 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달라”고 요구하며 “사업부지 주변 도로 확장과 현재 진행 중인 일시 사용승인, 개발행위변경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한숲시티를 비롯한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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